개인투자조합과 존속 기간
엔젤라운지에서는 6~30명의 회원이 1.2억 원~6억 원 규모의 자금으로 개인투자조합을 결성합니다. 이를 통해 혼자서는 불가능했던 시리즈A 이후 단계 기업에 투자함으로써 공동 투자로 리스크를 낮출수 있습니다. 단 조합은 5년 존속 기간 이내에는 회원 전원의 동의가 있어야 해산할 수 있다는 점은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개인투자조합이란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링크)을 근거로 49인 이하의 개인이 벤처기업에 투자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승인을 얻어 등록하여 운영하는 사모펀드입니다.
벤처캐피탈의 벤처투자조합(링크)과 유사하지만 등록하는 주체가 대부분 개인이며 특별한 자격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투자조합 결성의 급증으로 중소벤처기업부는 2023년 3월 21일부터 신청자의 자격 요건을 신설하였습니다.(참고). 개인투자조합에 대해 자세하고 알고 싶다면 링크를 참고하세요.
회원 중에서 라운드리더는 엔젤라운지의 도움으로 중소벤처기업부에 조합 결성을 미리 신청합니다. 라운드리더는 3주 이내에 계획이 승인되면 고유번호증을 신청하고 조합 통장을 개설합니다. 이후 다른 회원(라운드회원)과 일정 금액 이상을 모아서 등록을 신청하면 3주 내에 승인됩니다. 마지막으로 라운드리더와 라운드회원이 투자할 기업을 정해놓은 경우 계약과 입금까지 빠르게 진행됩니다.
개인투자조합은 공개적으로 홍보 및 참여가 가능한 공모 펀드와 달리 사모펀드입니다. 따라서 홈페이지 등 공개적인 방법으로 조합의 참여자를 모집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엔젤라운지는 초대자 위주의 온라인 엔젤클럽커뮤니티이며, 투자 기업에 필요한 조합 결성에 회원이 간편하게 참여합니다.
개인이 만드는 개인투자조합은 일반 법인이 아닌 비영리 단체이기 때문에 회원이 직장인이라도 겸업 금지 조항에서 대부분 자유롭습니다.
개인투자조합은 일반적인 공모 펀드와 달리 환매라는 개념이 없습니다. 초기 단계 기업의 주식을 보유한 조합의 지분을 매입할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만약 있어도 조합의 6~30명의 동의를 받기도 여의치 않습니다. 따라서 조합은 세금 공제와 양도세 면제를 위해서 최소 3년 이상 장기 투자할 분만 참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