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기관과 성과 보수
엔젤라운지에서 엑셀러레이터(추천기관)는 후보 기업과 사전 협의로 확보한 후속투자 참여 기회를 회원에게 제공합니다. 또한 조합 결성 후에도 조합의 운영위원회에 참여하여 기업의 성장과 투자 회수를 돕기때문에, 조합은 추천기관에게 성과보수로 사전에 약정한 비율(2022년 9월 기준 초과수익금의 15%)을 해산 시에 배분합니다.
엔젤라운지에서 엑셀러레이터와 같은 추천기관의 역할은 중요합니다. 엔젤투자에서 제일 어려운 점이 바로 후보 기업 발굴인데, 엔젤라운지에서는 추천기관이 보육하거나 투자한 기업의 후속 투자 기회를 확보해서 제공함으로써 이 문제를 해결해줍니다.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추천된 기업을 위한 조합이 결성되면 엑셀러레이터는 투자 계약은 물론 조합 운영 기간동안 라운드리더와 같이 기업의 성장을 돕고 투자 회수 정보를 제공하며서 조합도 투자 회수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따라서 조합 운영의 전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추천기관과 라운드리더에게 조합은 초과수익금의 일부를 성과보수로 지급합니다.
성과보수란 조합이 투자 기업 지분의 매각을 통해 생기는 초과수익금의 일정 비율을 지급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벤처캐피탈은 100억 규모 조합에서 성과 보수로 초과수익의 20%를 받습니다. 예를 들면 100억 규모 조합이 200억 규모로 수익을 얻었고, 원금과 기준수익금을 제외한 초과수익금이 80억이었다면, 80억의 20%인 16억을 성과보수로 벤처캐피탈에게 배분합니다. 그리고 조합 참여자에게 나머지 180억 가량을 그들이 참여한 금액 비율로 배분합니다.
유사한 방법으로 엔젤라운지에서 관리하는 개인투자조합의 성과보수는 기본적으로 30%입니다. 따라서 조합은 해산 시까지 얻은 초과수익금의 30%를 성과보수로 계산하고 이것을 라운드리더와 엑셀러레이터에게 15%씩 배분합니다. 이로 인해 라운드리더와 엑셀러레이터는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조합의 존속 기간인 5년 동안 투자 기업을 관리하고 회수까지 지원하게 됩니다.